블로그 이미지
Fromthepast Gallery

' christchurch '



막, 해는 저물어 저 깊은 바다 속으로 파묻혔다.

빛을 담는 카메라는 그럼에도 사진을 남겼다.

아마도 이 날 당신들은 설레움으로 웃음을 내었으리라.

어제의 태양처럼 내일 또 다시 뜨기를 바라며

그럼에도 다시 벌겋게 떠 오르기를 바라며...

먼 곳 당신들의 바다를 향해 고개숙이어 본다.


New Brighton Pier

ByJH